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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레터 62호] 신나는 과학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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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 작성일17-09-06 09:58 조회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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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주에 한 번씩 외부체험이 있는 해맑음 외부체험의 날입니다. 

 

학기가 시작하고 첫 외부체험입니다. 봄 햇살이 가득한 아침, 해맑음 센터차를 타고 나가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오늘 해맑음 센터 차의 도착지는 대전에 위치한 있는 중앙과학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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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안에 도착하자마자 가장먼저 눈에 띈 것은 농구 골대입니다. 탄성을 잘 이용해 골을 집어넣어야 하는 약간의 전문성(?!)이 필요한 놀이입니다. 

재미를 위해 골을 넣어 가장 적게 넣는 사람이 딱 밤을 맞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해맑음 센터에서 여자 슛터로 불리는 저였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을 했고, 결국 가볍게 딱 밤 다섯 대를 연달아 맞았습니다. 

학생들도 선생님도 즐겁게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또한 스포츠과학관에서 야구, 패러글라이더, 달리기 등 직접 체험을 해보면서 과학이 지루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학생들에게 가장 관심이 많았던 것 중 하나는 레일 위 자전거였습니다. 

원심력을 이용해 원형레일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설계된 자전거인데, 놀이기구 같이 느껴진 이 기구는 운동에너지에서 위치에너지로 변환이 반복이 되면서 빠른 속도로 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민수가 용기를 내어 자전거에 올라타니 주변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민수에게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360도를 일곱, 여덟 바퀴 연달아 빠른 속도로 돌고 난 뒤 민수는 다리가 풀렸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체험관 밖에는 넓은 잔디밭과 벤치가 있어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앉아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여유롭게 앉아 햇볕을 쬐면서 학생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절로 치유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끔은 교실 안 보다 교실 밖 탁 트인 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서로에 대해 여유를 가지고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 간에 아직까진 서먹한 사이지만 오늘 이 시간이 한 발짝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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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지원팀 교사 정세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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