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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레터 144호] 아주 특별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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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 작성일20-09-21 22:54 조회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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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와 사랑에 빠진 해맑음 공식 가수, 이산!”

 

네! 오늘은 해맑음의 맏형! 

트로트 가수라는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는 만능 엔터테이너! 

권관우 학생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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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먼저 독자들은 관우 학생이 누군지 궁금할 것 같아요. 간단하게 소개해줄래요? 그리고 관우 학생이 ‘이산’이라는 활동명이 있는데, 이 이름은 어떻게 지은 건지도 알려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해맑음센터를 다니고 있는 권관우 라고 합니다!

이산이라는 이름은 제가 노래 활동을 할 때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불리도록 엄마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Q. 오~ 어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이라 더 특별하겠네요. 그럼 이번 ‘아주 특별한 인터뷰’ 첫 번째 주인공으로 관우 학생이 선정되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해요?

A. 이유는 말하기 좀 그렇지만 저는 그래도 제가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계라 생각해요. 그래서 혼자 이리저리 노력해보고 저의 적성을 찾아가고 있어요. 그런 점을 선생님들께서도 인정해주시는 것 같아서 항상 감사드렸는데, 첫 번째로 선정된 게 그런 이유인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Q. 맞아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관우 학생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답니다. 그래서 관우 학생이 트로트와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부터 어떻게 트로트 가수를 꿈꾸게 되었는지 더 궁금해요.

A. 트로트는 중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축제 때 부르고 반응이 좋아서 관심을 가지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트로트 붐이 일어나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유행을 따라갔었죠. 남들은 유행 따라가면 반은 망한다고 하는데 트로트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어요. 노래를 하면서 힘들 땐 위로가 되고, 좋을 땐 신이 나고 그래서 아! 되든 안되든 해야겠다 싶어서 트로트 가수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Q. 그렇다면 관우학생이 현재 꿈을 향해 하고 있는 노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A. 예전에는 영상을 찍고 버스킹을 나가서 사람들에게 저를 알렸어요.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할 순 없지만 현재도 연습 영상을 찍어서 유투브에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Q. 오오~ 구독과 좋아요, 누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꿈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고민도 많을 거 같은데, 현재 어떤 고민들이 있나요? 

A.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공연·버스킹도 못하고 가요제도 못 나가서 아쉽고 고민이 돼요. 그래서 지금은 노래도 중요하지만 제가 또 관심 있는 분야인 미용과 헤어디자이너에 대한 꿈도 생각해 보고 있어요. 

 

Q. 역시 재주꾼! 요즘 또 관우학생이 해맑음센터에서 풍물놀이를 가르치고 있잖아요. 다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풍물놀이를 열심히 가르치는 이유가 있을까요?

A. 아~ 애들이 풍물놀이를 할 때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만 부모님들에게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다! 라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큰 건 아니더라도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뭐 하나라도 더해서 이만큼 하고 있다고 알리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웃음)

 

Q. 그 목표 응원할게요. 관우 학생이 이렇게 맏형으로 해맑음에 입교한 지 벌써 4개월이 지나가네요.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해요. 

A. 처음에는 우울해서 애들과도 친하게 지내지 못하고 노래만 불렀어요. 그런 제가 밉기도 하고 그랬는데 자연스럽게 물들어 가더라고요. 그러면서 밝아지고 애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사물놀이를 가르치게 되고 실력도 좋아지고 사이도 좋아졌어요. 가끔 싸울 때도 있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안 싸운다는 보장은 없기에 이해하려고 하고 받아드리고 그래요.

 

Q. 대단한 깨달음인데요? 그럼 해맑음이 관우에게 어떤 의미인지도 궁금해요. 

A. 삶의 낙이죠. 주말에 집에 있는 것보다 해맑음센터 있는게 더 좋아요. 지난주에 갑천에서 쓰레기 주우며 봉사활동 했었을 때도 힘들긴 했지만 웃으면서 함께 주웠던 그 시간들이 소중한 거 같아요.

 

Q. 사소한 것에서도 소중함을 경험하다니 멋지네요. 오늘 인터뷰도 성실하게 응해줘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A. 다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거니까 뭐든 하나라도 더 해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친구들아 힘내자! 

 

네! 오늘은 트로트 가수라는 꿈을 안고 열심히 달려나가는 권관우 학생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았습니다. 그간 해맑음센터 강당이 밤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관우학생의 트로트 연습 때문이었습니다. 관우학생의 열정을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이 격하게 응원합니다! 더 유명해지기 전에 사인을 얼른 받으러 같이 가실래요~?^^ 

 

- 상담지원팀 교사 이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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