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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레터 176호] 모닥불 피워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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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 작성일22-10-17 09:52 조회2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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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을 맞이하여 해맑음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학생들과 함께 캠프파이어(불멍)를 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은 매주 목요일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앉아 ‘불멍’ 하는 시간이 기다려지는 모양입니다. 이번에 준비하는 두 학생 역시 아침부터 선생님에게 ‘불멍’을 하는지 물어봅니다.

 

 “선생님 오늘 불멍 해요? 제가 오늘 장작이랑 캠핑 의자 준비하기로 했어요~”

 “제가 00이 도와서 같이 준비하기로 했어요~”

 

 선생님과 함께 저녁 먹고 준비하자는 말에 한껏 신나는 모습으로 콧노래를 흥얼거립니다. 저녁을 먹고 선생님을 재촉하며 ‘불멍’ 세팅을 하러 가자고 합니다. 학생들과 함께 캠핑 의자와 화로를 준비하고, 장작을 크기에 맞게 쪼개는 작업을 합니다.   

 

 같은 시간 다른 학생들은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써니마트’에서 고구마와 쥐포, 마쉬멜로우 등을 구매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해맑음에서는 가상화폐인 ‘써니’를 이용하여 간식을 구매할 수 있게 합니다. 학생들 모두 그동안 해맑음에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한 땀 한 땀 소중히 모은 ‘써니’를 오늘 밤에는 아낌없이 사용합니다. 

 

 “선생님 저는 마쉬멜로우 1봉지요”

 “저는 컵라면이랑 쥐로 2개요”

 

 여기저기 간식 구매하는 소리에 당직 선생님이 써니 계산하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학생들 모두 양손 가득 간식을 안아 들고, ‘불멍’을 하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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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닥불을 바라보며, 마쉬멜로우를 들고 인증샷을 찍는 학생, 고구마를 직접 화로에 넣어보고 싶다고 하는 학생, 모닥불 앞에서 먹는 컵라면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 학생, 뜨거운 고구마를 손에서 이리저리 굴리는 학생, 쥐포를 직화구이로 까맣게 태우는 학생, 학생들보다 더 신나는 선생님들...모닥불을 앞에 두고 다양한 모습이 어우러집니다. 

 간식을 배불리 먹은 후, 게임을 하면서 여기저기 즐거운 웃음이 가을밤을 채워갑니다. 평소에 낯가림이 심한 00이도 오늘만큼은 다른 친구들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을밤이 깊어질수록 모닥불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에 즐거움은 더해만 갑니다. 

 매주 ‘불멍’을 하자는 아이들~준비하는 선생님들은 조금 수고스럽겠지만 이 또한 함께 만들어갈 추억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있을 ‘불멍’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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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지원팀장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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