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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레터 178호] 사제동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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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 작성일22-12-16 16:42 조회2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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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2학기 사제동행 날짜가 11월 23~25일까지로 정해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누구와 같은 조가 될지 궁금해하며 사제동행 사전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일 먼저 조를 선정하였는데요, 같은 조가 된 친구들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의 환호를 지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가 편성된 후에 아이들은 각 조끼리 나누어져 조 이름을 정하고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해가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항상 조 이름을 정할 때가 가장 고민이 되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정말 아이디어 뱅크인가봅니다. 아주 다양하고 참신한 여러 조 이름이 나왔고 그 중에서 제일 센스 넘치는 이름을 발표하였습니다~

 

1조의 이름은 아버지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조~!

조원들이 하나로 단합된 모습으로 재미있게 발표하였습니다.

 

2조의 이름은 바로 여·가·부였습니다. 여(수) 가(자) 부~~~~~~~

특히 여가부는 부~~~~할 때 두 명의 친구들이 버나(접시돌리기)를 하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사제동행 첫 번째 목적지는 여수 밤바다~♬로 유명한 곳이죠! 

바로 전라남도 여수였습니다. 특별히 여수의 일정은 조별여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수에서 유명한 곳은 여수 밤바다 노래뿐만 아니라 ‘오동도, 향일암, 이순신광장 등’ 다양한 곳이 있습니다. 각 조별로 놀다가 오동도에서 마주치면 반가움의 표시를 하고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 각자 조별여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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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조는 일출 보기 미션으로 24일 오전 6시에 향일암으로 향하였습니다!

향일암 매표소에서 걷고 걸어 조금 더 오르면 향일암의 대웅전이 나오는데 대웅전 앞에서 둥글고 예쁜 일출을 기다렸습니다. 오전 7시 21분...! 드디어 일출을 보았습니다. 일출을 본 순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고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선명한 해를 보고 있으니 오르며 힘들었던 기억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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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둘째 날은 전라남도 순천에서 다 같이 여행하기였습니다.

24일 오후 2시까지 1조, 2조가 다 모여 우리나라 1호 순천만 국가정원을 구경하였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세계정원과 메타세콰이어길, 꿈의 다리를 걸으며 구경하였습니다. 6개의 언덕과 호수, 나무 덱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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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코스는 드넓은 갈대밭을 볼 수 있는 순천만 습지로 갔습니다. 순천만 습지는 갈대밭이 정말 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우리 개구쟁이 주원이는 습지로 내려가 참게를 잡으며 갯벌에서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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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는 일몰 미션으로 오후 4시가 되자마자 얼른 용산 전망대로 향하였습니다. 데크로 된 산책로를 따라 계속 쭉 걸어가다 보면 출렁다리가 나왔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 용산 전망대로 갈 수 있었습니다. 일출 미션을 했던 2조 은빛이도 1조의 납치(?)로 같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산을 올라가다보면 데크로 된 다리도 만나볼 수 있고 중간중간에 포토존도 있었는데 해가 저물어가는 모습과 찍었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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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마찬가지로 일몰을 본 순간 정말 다리가 아팠던 것은 다 사라졌습니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에 젖은 노란빛의 하늘과 이를 그대로 반영해버리는 갯벌의 모습이 아주 장관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면서 가창오리가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군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천 마리가 날아오르며 군무를 할 때마다 사람들의 감탄 소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정말 영화나 다큐멘터리에서나 봤던 모습을 눈앞에서 직접 관찰하니 정말 대단하였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만난 2조 친구들에게 가창오리 군무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셋째 날 일정은 순천드라마촬영장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드라마촬영장에 들어가자마자 드라마 어디서 많이 본 장소가 나온 듯 반가워하며 신기해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나왔던 장면들을 따라 하며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해맑은 미소를 띄우며 이렇게 2박 3일간의 사제동행은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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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에 돌아가서도 행복했던 추억을 기억하며 즐겁게 생활하자꾸나! 얘들아~☺

 

-상담지원팀 교사 황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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