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레터 187호] 교사 인터뷰

STORY 01. About 서혜연

Q. 안녕하세요 서혜연 선생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함께 할 때 가장 즐거운 사람, 삶을 다채로운 색깔로 변화시키는 마중물 같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서혜연 교사입니다. 

걱정도 근심도 없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저에게 와주세요!

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하겠습니다.

STORY 02. 해맑음센터

Q. 해맑음센터에 왜 지원을 하게 되셨어요?

A. 상처받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아이들의 성장을 독려하고 함께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돕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저도 학창 시절에 많은 고민과 시련들이 있었었고 그때 좋은 어른이 곁에 있어 나를 도와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좋은 어른 상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Q. 해맑음센터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A. 열정과 순수로 가득 찬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끌벅적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학교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함께 익히고, 시도해보며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이 되어주는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동료교사들과 아이들을 위한 논의와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에 저 또한 많은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Q. 맡으신 업무는 어떤가요?

A. 현재 교육지원팀 교사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쌓는 역할도 하고 있고, 교과수업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들도 하고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아이들이 좋아할까 걱정도 되고 부담도 컸지만, 동료 선생님들의 지지와 응원으로 열심히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STORY 03. 선생님의 말말말

Q. 해맑음센터 학생들에게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으세요? 

A. 함께 하면 즐겁고, 유쾌한 선생님으로 보이고 싶어요. 그래서 현실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나 좌절을 겪을 때, 부정적인 감정에만 매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툭툭 털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일들을 할 수 있음을 알려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Q. 해맑음센터는 000이다. 그리고 이유는요?

A. 해맑음센터는 ‘봄을 앞둔 겨울’이다.

 겨울은 춥고 길지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앞두고 준비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해맑음 아이들도 이 겨울을 잘 버티고 성장하는 시기를 보낸 뒤,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따뜻한 봄을 맞이해서 원하는 꽃을 피울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친구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