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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레터 188호] 인천 다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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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 작성일24-03-25 09:35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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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1월 첫주, 인천으로의 ‘다시여행 ’팀이 출발했습니다.

서울 – 공주, 부여, 대전(충청) – 부산(영남) – 군산, 변산 반도(호남)에 이은

마지막 여행지인 인천에서의 여행에 아이들은 모두 기대반 설렘반으로 출발했습니다.

그 간의 사제 동행은 해맑음에 입소해있던 학생들로만 구성하였었지만,

다시 여행은 10월부터 12월까지 센터에서 수료, 퇴소한 학생들까지 모두 모여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서로 만나게 된 아이들이 잘 지냈느냐, 보고 싶었다며 반가운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첫 날은 인천센트럴파크에서 시작되었는데, 첨단 도시 안의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으로는 인천에서 가장 유명한 차이나타운에서 

삼삼오오 모여 구경도 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반가운 손님으로 인천 부교육감님이 오셔서 아이들을 격려하고, 

선물도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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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강화도 원 도심 도보 해설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강화 도령이라 불리는 철종이 지냈던 용흥궁부터 원도심에서 

유명한 문화 유적지를 거닐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설사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한 바퀴 도는데, 열심히 듣고 익히는 팀과 

친구들과 마냥 뛰어놀고 싶은 팀으로 나뉘어 시끌벅적하게 다녔습니다.

오후에는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손에 닿을 듯한 북한 땅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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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2024년을 시작하며 마음을 다잡는 의미에서 강화도 혈구산에 올랐습니다.

아침 6시 반에 비몽사몽 간에 출발한 아이들은 투덜대하면서도 눈 덮인 산을 열심히 올랐습니다. 

아쉽게도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아이들에게 또 다른 도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레포츠파크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했는데, 

전자기로 인식되는 총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의 경쟁심과 승리욕을 고취 시키는 활동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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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이 마무리되고 몇몇 아이들은 인천에서 먼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기약 없는 헤어짐에 눈물을 보이기도,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2024년을 응원하였습니다.

 

- 교육지원팀 교사 서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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