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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레터 189호] 제1회 힐링가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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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 작성일24-03-25 09:50 조회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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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무엇일까요?

우리 아이들이 가장 힘들고 지칠 때, 부모님도 함께 고통받고 계실 때 가장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저희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님과 아이들의 형제자매들에게 만들어주고 쉬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해맑음센터에서 처음 진행되는 가족캠프에 가족들은 낯설어하고 어색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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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학교에서의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모습만 보던 부모님들은 해맑음의 친구들과 웃으며 뛰어노는 자녀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셨습니다.

“니가 소영이니? 이야기 많이 들었어!”

“현수가 자주 이야기하던 친구가 너구나. 친하게 지내줘서 고마워!”

서로 이름만 알고 지내던 내 아이의 가장 아픈 곳을 함께 어루만져주던 해맑음의 친구들을 만난 부모님들은 반가워하며 악수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특별프로그램인 ‘가족사진’촬영시간에는 가족들이 서로 어색하게 웃으며 서로의 어깨를 매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마주보고 웃으세요! 엄마 어깨에 손 올려볼까요?”

사진사의 지시에 어쩔줄을 몰라하던 아이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모델들처럼 멋있게 포즈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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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레크레이션 시간 때 맨처음 데면데면하던 어머니들끼리도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친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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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짧은 가족캠프가 끝나고,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끼리도 서로의 존재에 위안을 얻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 교육지원팀 교사 서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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