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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레터 190호] 홈커밍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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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 작성일24-03-25 11:18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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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전년도 수료생들이 모여 그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함께 하는 시간으로 

이번 해는 해맑음센터 10주년 기념으로 3년 간의 수료생 들과 함께 

무주 덕유산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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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함께 생활했던 친구들이 아니라 서로 겉돌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지만 

염려가 무색하게 '우리 때는 말이야~' 기수 따져가며 고리를 이어가고

무용담 펼쳐가며 추억담 나누는 모습에서 피식 웃음이 새어나왔습니다.  

'해병대 캠프 왔냐~ㅎ'

 

설산을 오르며 '이깟 추위는 우스웠지~' '이 정도는 껌이였지~' 

큰소리치며 목에 힘주고 거드름을 피우니, 

계족산 오르며 투덜투덜, 뒷동산 오르면서도 투덜투덜 

샘들이 과거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산증인이구만 어딜~

 

우리 눈썰매 타러 갈까? 

뒷 동산에 올라 비료 포대 타고 내려오던 기분만큼은 아니라지만  

야호~  꺄악~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기에 행복한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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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요청으로 찜질방 투어로 이어지니 

목간통에서는 잠수해서 오래 견디기로 내기 좋아하는 건 여전합니다. 

헤쳐 모인 찜질방에서도 코스인 식혜와 삶은 계란를 먹으며 

요리조리 피해가며 상대방 머리에 계란 깨기로 내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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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숙소로 들어오자마자 게임 한판 어때~? 

옛 추억을 불러오는 게임으로 양세찬 게임, 릴레이 그림 퀴즈, 

만장일치, 고깔 게임, 음악 게임, 카드 뒤집기 게임, 4글자 게임 

해맑음센터에서 생활하며 그때는 말할 수 없었던 것을 

이번 기회를 빌려 쏟아 놓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명상 심리학과에 합격한 종규가 펼치는 포부에 감동과 축하가 쏟아지니 

즐거워서 웃고 기뻐서 웃고 경계도 경쟁도 필요 없는 친구들. 

뭉치면 하나가 되고 흩어지면 그리워지는 친구들. 

해맑음센터가 자랑스럽다는 아이들. 행복 나눔은 우리의 몫인 것 같습니다. 

                                                                                   -센터장 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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